타지역 확진자 접촉 감염도 증가…누적 ‘1019명 ↑’
  • ▲ ⓒ질병관리본부
    ▲ ⓒ질병관리본부
    충남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469번(60대, 충남 1015번)과 청양 46번(50대, 충남 1017번)은 충남 1013번 확진자, 충남 986번과 각각 접촉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확진됐다.

    서울 서초구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인 천안 470번(40대, 충남 1016번)은 8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9일 확진돼 아산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아산 159번(60대, 충남 1018번)도 지난 8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9일 확진됐다. 아산시는 이 확진자가 입원할 병원을 충남도와 협의하고 있다.

    당진 31번(50대, 충남 1019번)도 지난 8일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 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충남 976번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유증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