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40대 1명 확진…세종 거주 해외입국자 1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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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7일 자가 격리 중인 4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는 등 이달 들어 하루 평균 2.71명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121번은 지난 25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 당시에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 격리 중 발열과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7일 검사결과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8일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했으며 동거가족 2명은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세종 거주 20대(인천공항 미채번)가 지난 7일 해외입국 검사에서 확진됐다.이 확진자는 8일 인천공항 119구급대에 의해 충남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이달 들어 세종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일 7명을 비롯해 2일 4명, 4일 4명, 5일 3명, 7일 1명 등 19명이 발생하는 등 하루 평균 2.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한편 시는 최근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8일부터 별도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격상,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