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40대 1명 확진…세종 거주 해외입국자 1명 ‘감염’
  • ▲ 충북도 소방본부 소방관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충북도소방본부
    ▲ 충북도 소방본부 소방관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충북도소방본부
    세종에서 7일 자가 격리 중인 4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는 등 이달 들어 하루 평균 2.71명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 121번은 지난 25일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 검사 당시에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자가 격리 중 발열과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7일 검사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8일 세종충남대병원에 입원했으며 동거가족 2명은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 거주 20대(인천공항 미채번)가 지난 7일 해외입국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8일 인천공항 119구급대에 의해 충남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달 들어 세종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일 7명을 비롯해 2일 4명, 4일 4명, 5일 3명, 7일 1명 등 19명이 발생하는 등 하루 평균 2.7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최근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8일부터 별도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격상,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