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명 추가 확진 충남 누적 확진자 1010명…n차감염 등 확산세 이어져
  •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천안시 A콜센터 방역장면.ⓒ천안시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충남 천안시 A콜센터 방역장면.ⓒ천안시
    충남 공주에서 집단감염으로 시설격리 중인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 누적 확진자가 49명으로 늘어났다. 

    아산과 홍성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거나 확진자와 접촉, 추가 2명이 확진되는 등 계속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아산 158번(20대, 충남 1008번)은 지난 6일 현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7일 확진됐다. 

    천안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주 푸르메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공주 63번(50대, 충남 1009번)은 7일 공주시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7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푸르메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이 요양병원에서 지금까지 4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남 1003번의 접촉자인 홍성 30번(50대, 충남 1010번)도 지난 7일 홍성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를 포함해 모두 1010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