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산·청양·서산·보령·당진서 확산자 속출
  • ▲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 코로나바이러스.ⓒ보건복지부
    충남 아산과 청양‧서산‧보령‧당진에서 n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51번(아동, 충남 932번)은 충남 720번과 접촉 후 2일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청양 28번(40대, 충남 933번)과 29번(20대, 충남 934번)은 지난 2일 청양군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충남 923번의 접촉자들이다.

    충남 906번과 접촉한 서산 57번(20대, 충남 935번)과 58번(20대, 충남 936번)도 지난 2일 서산시보건소와 서산의료원에서 각각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서산시는 이들이 입원할 병원을 충남도와 협의하고 있다.

    보령 29번(10대, 충남 937번)은 지난 2일 보령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충남 877번과 접촉한 뒤 자가 격리 중 유증상으로 보였다.

    아산 152번(60대, 충남 938번)도 2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3일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는 서울 강서구 620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충남 906번과 접촉한 뒤 확진된 당진 21번(20대, 충남 940번)도 지난 2일 당진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확진됐으며, 당진 22번(60대, 충남 941번)은 당진종합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3일 확진됐으나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산에서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 감염됐다. 서산 59번(50대, 충남 939번)은 2일 서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3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