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종 103번과 접촉 추가 확진 등 ‘누적 106명’
  •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장면.ⓒ대전시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장면.ⓒ대전시
    세종에서 1일 대전 호프집 집단감염 접촉자 2명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104번(20대)은 대전 관평동 호프집 집단발생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달 26일 기침과 가래 등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관평동 호프집 집단발생 접촉자인 105번(20대)도 무증상이었으나 검사 결과 이날 확진됐으며 동거인 3명은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세종 106번(30대)은 세종 102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 지난달 30일 기침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앞서 세종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103번)이 신규 확진되는 등 확진자와 접촉, 감염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10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