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4명에 이어 26일 확진자 접촉 추가 1명 양성
  •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코로나19 검사 장면.ⓒ대전시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 코로나19 검사 장면.ⓒ대전시
    세종에서 최근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세종 83번 발생이후 13~16일과 22일 각 1명씩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어 23일 2명, 25일 4명, 26일 1명(세종 94번) 등 이달 들어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세종시는 26일 30대가 세종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직장 동료인 세종 9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세종 94번은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시는 이동 경로 등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