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도서관 리모델링·증축 공사 내년 8월 준공, 10월 개관 목표
  • ▲ 충북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예상도.ⓒ음성군
    ▲ 충북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예상도.ⓒ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 건립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도서관은 국비 38억, 도비 29억, 군비 42억 등 총 109억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09㎡ 규모로 건립 중이다.

    군은 다음 달까지 건물을 준공하고 내부 시설 공사에 나설 예정이다.

    도서관은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일반열람실, 마더센터 등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군은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해 제로 에너지 건축물, 녹색건축 등 건축물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 ▲ 내년 10월 개관 예정으로 리모델링, 증축 공사가 진행중인 음성 대소도서관 조감도.ⓒ음성군
    ▲ 내년 10월 개관 예정으로 리모델링, 증축 공사가 진행중인 음성 대소도서관 조감도.ⓒ음성군

    증축 중인 대소면 도서관은 내년 8월 준공해 10월 개관한다.

    지난 2005년 개관한 이 도서관은 대소 주민들의 교육과 문화 중심 역할을 해오다 지난 9월 증축·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철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소도서관은 43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을 리모델링하고, 1개 층( 612㎡)을 증축한다.

    어린이열람실, 일반열람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들어선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공사를 기간 내 마쳐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만들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