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나이킹게일 선서식이 17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학생들은 생명존중 간호인의 삶, 봉사, 희생정신을 다짐했다.선서식에는 2학년생 오명진 학생을 비롯한 100명이 처음 임상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특히 선서식에 참여한 92명의 학생 중 남학생이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 대학을 졸업한 후 간호학과에 재입학한 학생이 다수 포함돼 있어 간호학과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송승호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참다운 간호전문인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지역사회 병원에서 봉사하는 시간을 많이 할애해 줄 것”을 당부했다.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을지대학교 대전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청주한국병원, 기타 청주시 소재 전문병원 및 보건소 등으로 전문적인 간호사가 되기 위한 교육의 일환인 임상실습을 진행하게 된다.충북보건과학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16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2주기) 5년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으며, 2020년 11월 5일 3주기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에 대한 현지 방문자체평가까지 마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