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375명 확진 5명 사망·아산 98명 발생15일 아산서 확진자와 접촉 2명 추가 확진
  •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대전시
    ▲ 대전시 동구 A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대전시
    충남 아산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지금까지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700명을 돌파했다.

    천안과 아산에서 콜센터·사우나·포차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천안에서 지금까지 확진된 코로나19 확진자는 375명 중 5명이 사망하고 102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아산에서는 지난 2월 26일 첫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후 지금까지 98명이 확진됐으며 31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15일 아산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 97번(50대, 충남 699번)은 지난 14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한 결과 15일 확진됐다. 

    천안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충남 655번과 접촉, 자가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98번(20대, 충남 700번)도 지난 14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천안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충남 695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