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348·349번, 신한생명 확진자 다녀간 음식점서 감염된 듯
  • ▲ 코로나19 바이러스.ⓒ질병관리청
    ▲ 코로나19 바이러스.ⓒ질병관리청
    충남 천안에서 9일 신한생명 콜센터발 등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도에 따르면 천안 348번(40대, 충남 656번)과 천안 349번(충남 657번)은 9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 594번과 접촉,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

    천안 350번(10대, 충남 658번)도 9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충남 615번과 643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이 확진자는 천안 341번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 348‧34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인 신한생명 콜센터 직원이 방문했던 음식점‧카페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밝히고 “또 천안 350번 확진자는 가족인 341번과 접촉, 감염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58명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