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9일 주간업무보고회서 간부들에게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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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이 9일 시청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최근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일상 속에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한 시장은 “일상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방역 수칙과 집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생활하는 것”이라며 “이달 13일부터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니, 시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에 특히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간을 이달 20일까지로 연장해서 신청 받고 있는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생계 대책을 세우는 것을 조화롭게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간부들에게 주문했다.이어 “이달은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 사업 준비를 해야 할 때”라며 “내년도 사업으로 방역을 기초로 해서 지역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한국형 뉴딜 사업을 전개하는 것에 유념해서 사업 계획을 편성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한 시장은 “동절기에 들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겨울철 안전 대책에 유념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펴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