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천안 5명·아산 2명·태안 1명 등 추가 ‘양성’
  • ▲ 강원 원주시 음압병상.ⓒ원주시
    ▲ 강원 원주시 음압병상.ⓒ원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강화한 충남 천안과 아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속수무책인 상황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342번(30대, 충남 645번)이 지난 7일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충남 629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충남 634번과 접촉해 천안에서 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졌다.

    충남 634번 확진자의 접촉자(60대와 70대, 10대)인 천안 342~344번(충남 645~647번)은 지난 7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345번(아동, 충남 648번)도 지난 7일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8일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는 충남 634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태안과 아산에서도 각 1명씩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태안 13번(70대, 충남 649번)은 지난 7일 태안군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는 강서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 86번(40대, 충남 650번)은 지난 7일 아산시 보건소에거 코로나19 검사 결과 8일 확진됐다. 아산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충남 611번 확진자 관련됐다.

    대전 445번과 접촉, 확진된 천안 346번(50대, 충남 651번)도 지난 7일 천안의료원에서 검사한 결과 8일 확진됐으며 공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산 87번(40대, 충남 652번)과 88번(40대, 충남 653번)은 지난 7일 아산현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8일 확진됐으나 이들은 모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는 깜깜이 확진자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