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충북본부·37사단 사회공헌활동
  • ▲ 5일 단양에서 열린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 장면.ⓒ한전충북지역본부
    ▲ 5일 단양에서 열린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 장면.ⓒ한전충북지역본부
    충북 단양에 거주하고 있는 한 국가유공자의 국가에 대한 헌신에 대한 보답으로 ‘사랑의 집 짓기’로 보답하는 아주 의미 있는 행사가 5일 열렸다.

    한국전력 충북본부(본부장 홍성규)와 육군 제37보병사단(사단장 소장 고창준)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이날 국가유공자의 자택인 단양군 대강면 괴평리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국가 유공자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양 기관이 협업하는 사업으로 국방부에서 시행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한국전력 충북본부가 후원금과 봉사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약 90일간의 사업을 완수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1000만원의 건축비를, 37사단에서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완공했다. 

    이번 사업으로 한국전력 충북본부와 육군 제37보병사단은 국가유공자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자긍심 및 애국심을 고취함은 물론 공기업과 향토사단의 협업을 통해 기존 사회공헌 활동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