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23명‧5일 13명 코로나 양성…‘2차 팬데믹’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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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되는 등 최근 이틀간 36명이 양성 판정을 받는 등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남도는 “5일 천안 콜센터발과 감염경로가 확진되지 않는 확진자 등 천안 3명, 아산 5명 등 모두 8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천안 317~319번(충남 607~609번)은 20대 2명, 40대 1명이며 지난 4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5일 확진됐다. 이들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아산에서 확진자 접촉자와 천안 신부동 콜센터 등과 관련해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아산 75~77, 79번(충남 610~612번, 79번)은 30대 2명, 40대 1명이며 이들은 지난 4일 아산시보건소와 아산충무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 577번과 접촉, 감염됐다.

    아산 78번(20대, 충남 612번)은 지난 4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5일 확진됐으며 이 확진자는 천안 신부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충남에서 5일 11시 현재 4일 23명, 5일 13명 등 모두 25명이 확진되는 등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