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키로
  • ▲ 충북도와 LG생활건강,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K-뷰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홍보관에서 체결했다.ⓒ충북도
    ▲ 충북도와 LG생활건강,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K-뷰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홍보관에서 체결했다.ⓒ충북도

    충북도와 LG생활건강,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K-뷰티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홍보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북에 K-뷰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위해 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의 성공과 산‧학‧연 정보 공유,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키로 했다.

    충북도는 화장품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충청북도 뷰티산업육성조례’를 전국 최초로 만들고 다각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제2차 충청북도화장품뷰티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 K-뷰티의 중심 충북실현’이라는 비전으로 화장품뷰티산업 클러스터 구축, 화장품소재 국산화와 기능성 천연원료산업 육성, K-뷰티서비스 지원과 글로벌 인재양성, 글로벌 마케팅 확대와 다변화라는 4대 핵심전략과 18개 실천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를 시작으로 2001년 4월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대표 브랜드인 후, 오휘, 숨37 등 핵심 브랜드가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충북의 화장품산업을 K-뷰티 산업의 중심으로 지속 성장시키기 위해 2015년 10월 설립해 회원사와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 등과 다양한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

    성일홍 충북경제부지사는 “충북도의 전략산업인 화장품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며 “수출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중소 화장품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충북이 명실상부한 K-뷰티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