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천시, 영동군, 증평군 국비 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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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지역 푸드플랜 구축 지원사업’에 청주시‧제천시‧영동군‧증평군 등 4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역내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식품을 공공급식, 직매장, 외식업체, 가공업체 등 지역내에서 소비하고 폐기하는 선순환 먹거리 정책이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정분야 국정과제로 2018년부터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소요되는 연구용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괴산군이, 올해는 도 본청이 선정돼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는 연구용역 수행업체 지역농업네트워크 충청협동조합을 통해 ‘충북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지난 6월 26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중이며 광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연차별 로드맵 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성춘석 농식품유통과장은 “2023년까지 모든 시군이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으로 공공(학교)급식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지역내 공급체계를 마련해 먹거리 취약계층과 소외지역을 배려하는 차별 없는 먹거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