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브라질서 입국…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 ▲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숫자 버튼 위에 방역필름을 붙이고 있다.ⓒ충북도
    ▲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숫자 버튼 위에 방역필름을 붙이고 있다.ⓒ충북도
    충북 제천에서 18일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제천 거주 20대인 181번은 지난 16일 브라질에서 출국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해외입국자로 지난 17일 제천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8일 청주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접촉자 1명(부친)이고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이동 동선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충북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1명(타시도 군인 8명)으로 증가했다. 

    지금까지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청주가 87명으로 가장 많고 충주 20명, 음성 17명, 진천 16명, 괴산 11명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