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상태로 터키서 입국…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양성 판정
  •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4일 충북 청주에서 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30대 A씨(외국인)가 이날 오후 7시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달 22일 터키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당시 무증상 상태였고, 검체 채취 검사에서도 음성으로 나왔다.

    A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다고 전했다.

    A씨의 확진으로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6명(청주 8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