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 삼모스포렉스 사우나 방문 확인 동거 가족은 없어
  •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충북 음성에 사는 60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171명으로 늘었다. 이중 음성군은 17명이다.

    음성군은 28일 삼성면에 사는 60대 A씨가 이날 오전 4시30분쯤 검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누적 확진자 24명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사우나 시설)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악구 보건소의 통보를 받고 지난 27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기 전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A씨의 동거가족은 없다.

    방역당국은 A씨를 격리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