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번과 접촉…대전·옥천·보은 등 이동 동선 다양 추가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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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충북 청주에서 1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또 나왔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 상당구 거주 60대(충북 121번 확진자)는 두통과 무기력, 식욕부진 증세를 보여 1일 오후 5시 청주상당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확진자는 청주의료원에 입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이 확진자는 충북 127번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를 받은 뒤 옥천군보건소에서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충북 131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청주, 29일 대전, 31일에는 옥천 금강의원, 1일에는 보은 등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 확진자의 접촉자는 배우자 1명이며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한편 127번 확진자는 청주 거주 70대로 지난달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8‧15광화문 집회 참석자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