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추세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
  • ▲ 증평사랑으뜸상품권.ⓒ증평군
    ▲ 증평사랑으뜸상품권.ⓒ증평군

    충북 증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상품권인 증평사랑으뜸상품권 10% 인센티브를 하반기에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날부터 12월 18일까지 NH농협은행 증평군청출장소(군청 민원과 내)에서 상품권을 판매한다. 월 구매 한도는 1인 월 50만원이다.

    상품권은 액면금액의 60%이상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현금영수증 발행과 연말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앞서 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5%이던 할인율을 10%로 확대했다. 상반기 판매금액은 15억원 규모로, 가맹점도 3월 545개에서 8월말 996개로 늘었다.

    윤경식 군 경제과장은 “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취급 가맹점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며 “할인 판매를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