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 상태
  • ▲ 청주국제공항 청사.ⓒ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청주국제공항 청사.ⓒ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 영향으로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중 제주행이 모두 결항됐다.

    26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OZ8231편 등 이날 청주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42편이 결항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이·착륙 방향 모두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제주공항 쪽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청주공항의 항공편이 모두 취소 됐다”며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사별 결항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용객들은 결항 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