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학자금 지원 등 지역 밀착형 현장서비스 제공
  • ▲ 한국장학재단 충북센터가 21일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국민연금 청주지사 3층에 문을 열었다.ⓒ청주시
    ▲ 한국장학재단 충북센터가 21일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국민연금 청주지사 3층에 문을 열었다.ⓒ청주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 충북센터가 21일 청주시 상당구 서문동 국민연금 청주지사 3층에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재단 충북센터는 2014년 7월에 설립된 부산학자금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등에 이어 9번째로 개소한 현장지원센터다.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치러진 이날 개소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도종환 국회의원,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 오경나 충청대학교 총장, 임성규 전국장학협의회 회장과 이정우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 충북센터는 대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맞춤형 학자금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북지역 대학에는 지역 밀착형 현장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교육청, 언론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 교류 협력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재단과 협조해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생들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받은 학자금의 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