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농구 유망주들의 경연장8월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 ▲ 2019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승팀인 하나은행 선수단.ⓒ청주시
    ▲ 2019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승팀인 하나은행 선수단.ⓒ청주시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박신자컵은 한국 여자 농구의 전설 박신자의 업접을 기리고 유망주 발굴을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청주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청주 KB 스타즈 등 WKBL 6개 구단과 대구시청, 대학선발팀까지 총 8개팀이 참가한다.

    A조(우리은행, BNK썸, KB스타즈, 대구시청)와 B조(하나원큐, 신한은행, 삼성생명, 대학선발)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조별 상위 2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 없이 무관중 경기로 치르며 경기장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출입자 명부를 기록한다. 선수단, 심판, 중계캐스터 외 경기장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 매일 체육관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대회 전 경기는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16일 개막전(우리은행vsBNK 썸)과 21일 결승전은 KBS N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