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무증상 입국…순천향대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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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아산에서 10일 50대 남성에 이어 11일 해외입국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아산 거주 40대 남성(충남 196, 아산 26번)이 지난 10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를 의뢰한 결과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해외에서 입국했으나 무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 확진자는 역학조사결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산 거주 50대 남성(충남 195, 아산 25번)이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해외입국자 코로나19 확진자는 카자흐스탄인 등 모두 35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