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으로 자가격리 해제 앞두고 검사결과 확진
  • ▲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서 한 관광객이 핸드폰을 이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QR코드로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있다. ⓒ충남도
    ▲ 충남 보령시 대천역에서 한 관광객이 핸드폰을 이용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QR코드로 인적사항을 입력하고 있다. ⓒ충남도
    10일 충남 논산에서 해외입국자가 자가 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와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 거주 30대 남성(충남 194·논산 9번)이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지난달 27일 해외입국자인 이 확진자는 역학조사결과 무증상으로 자가 격리 중 코로나19 해제를 하루 앞두고 검사결과 이 같은 판정을 받았다.

    자가 격리 중 접촉자는 없는 이 확진자는 천안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94명으로 늘어났으며 이 중 해외입국자는 카자흐스탄 11명 등 모두 3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