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충남 천안갑 출마…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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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충남 천안갑 국회의원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26일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문 당선자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총선 공약으로 국민과의 약속인 만큼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국민들이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을지를 두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미래통합당에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문 당선자는 “지방정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국비 100% 지급이 타당하며, 정부의 기부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월 세비 30%를 기부하겠다”고 제시했다.한편, 21대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 당선자 중 문 당선자가 처음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해 월 세비 30% 기부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문 당선자는 다른 당선자들의 동참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