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종식때까지 상당한 시간 소요 ‘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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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년 진천 농다리축제 장면.ⓒ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5월 22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제20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행사를 취소했다.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일일 발생 건수가 한자리 수로 집계 되는 등 감염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들긴 했지만 완전한 종식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매년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지역 대표축제였지만 군은 이날 농다리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결과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군은 이번 축제 취소 결정에 따라 40억 원(국비 28억, 군비 12억)의 예산을 투입해 농다리 일원에 생태문화공원, 다목적 광장 등을 조성하는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에 조기 착수해 이듬해 펼쳐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기로 했다.송기섭 진천군수는 “우리 군을 대표하는 축제 중 하나인 농다리 축제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쓰며 알차게 준비해 왔는데 이렇게 개최 취소가 결정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고 선제적이며 적극적인 대응으로 훌륭하게 감염증 확산을 억제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과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