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치료 받은 뒤 퇴원한 충남 92번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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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재확진자가 또 나왔다.충남도는 이날 천안 시 북면에 거주하는 충남 92번(천안 84번) 확진자인 69세 남성이 지난 20일 무증상으로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재확진 판정됐다.이 재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은 뒤 지난 8일 퇴원했으나 이날 재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 재확진자는 재양성 판정에 따라 단국대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충남도는 이 남성을 대상으로 재확진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충남지역에서 감염된 코로나19 환자는 141명 중 1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122명이 격리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