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총리·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제천·단양 이후삼 후보 집중 지원 ‘유세’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충북 방문… 제천 엄태영·충주 이종배·청주권 지원사격
  •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0일 대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동영상 자료화면 캡처
    ▲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10일 대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동영상 자료화면 캡처

    4·15 국회의원 총선 선거운동 후반기를 맞아 각 당 지도부가 충북에서 격돌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13일 충북 제천과 충주, 청주를 방문해 열세지역 만회와 격전지역 우세를 위해 지원 유세를 벌인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제천을 방문해 이후삼 후보 집중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 전 총리와 이 원내대표는 오후 2시 30부터 제천 중앙시장 남천약국 앞에서 30분 간격으로 민주당의 총선승리와 함께 제천·단양을 위한 적임자가 이 후보임을 호소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투표일을 불과 이틀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의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이 한 날 연이어 지원유세를 펼침으로써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보다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본부장이 5일 충북 청주흥덕 정우택 사무소를 방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우택 후보 사무소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본부장이 5일 충북 청주흥덕 정우택 사무소를 방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우택 후보 사무소

    통합당도 맞불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한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이날 충북 제천을 찾는다.

    통합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번 선거 기간 중 두 번째로 충북을 찾는 김종인 위원장은 오전 9시 30분 제천을 방문해 문 정권과 민주당의 폭주를 막고 민생경제를 책임질 미래통합당 후보들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아 오전 10시 40분에는 충주 터미널 광장에서 이종배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치고 오후 12시 10분에는 청주 성안길 롯데시네마 앞에서 청주권 국회의원 후보자와 합동으로 지원유세와 민생현장 방문을 진해한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 외에 당 소속 국회의원 후보, 도당 선대위 관계자,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