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30일 ‘산업’,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약 발표‘중부내륙권 첨단신산업도시 조성 일자리 1만 5000개 창출’ ‘명품 문화·체육·관광도시 탈바꿈 年 500만명 관광객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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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의 큰 힘으로 중단 없는 충주발전을 이어가고, 충주를 획기적으로 바꿔 나가겠습니다.”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미래통합당 충북 충주 선거구에 출마한 이종배 후보는 30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분야와 문화·체육·관광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충주시민들에게 약속했다.이 후보는 먼저 “중부내륙권 첨단신산업도시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1만 5000개 만들겠다”고 충주시민들에게 공약했다.그러면서 “‘현대모비스 스택공장 신축’을 비롯해 ‘수소전기차 부품개발 지원센터 구축’,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 개발’,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 기술 개발’ 등 본인이 유치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소 관련 사업 추가 유치를 통해 수소전기차 산업특구를 조성해 수소산업을 특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선정 및 산단내 상급종합병원 유치, 바이오관련 기업 유치 등으로 바이오헬스산업을 특화해 서충주신도시 미래신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한편 우량기업 및 국가공공기관 30개 유치, 산단재개발 및 조성, 중부권 물류기지 조성, 창업준비자 및 기업 지원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품격 있는 명품 문화·체육·관광도시로 탈바꿈해, 연간 500만 명이 찾는 충주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국립충주박물관을 명품박물관으로 조기에 건립하고,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및 대형콘도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수안보 관광자원화에 대한 공약도 제시했다.이 후보는 “중부권통합의학센터 완공 등으로 힐링시티를 조성하고, 수안보 온천 워터파크 조성, 수안보 폐스키장 관광자원화, 조산공원 관광 개발, 앙성온천 전천후 광장 조성 등을 통해 온천관광도 활성화시키겠다. 충주댐 유역 관광 특구 조성(종합휴양레저타운 조성, 활옥동굴 등), 충북대표도서관 건립, 아트센터 건립, 예술의 전당 조기 완공, 관광형 스포츠체험장 조성, 전통무예진흥원 건립, 체육회관 건립, 대형수영장, 야구잔디구장 등 체육시설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젊은 지역 인재들이 충주를 떠나지 않도록 하고 외지사람들을 유입시키며,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즐기고 소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