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장연면 오가리 거주… 이 지역에서만 9명
  • ▲ 이차영 괴산군수가 6일 장연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괴산군
    ▲ 이차영 괴산군수가 6일 장연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괴산군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진자가 나와 모두 24명으로 늘었다.

    충북도는 7일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남·64)는 전날 감기 몸살 증세로 청주 청원구 율량동 성모병원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후 이날 오전 10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충북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장연면 전수조사 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괴산군 장연면에서는 모두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이 확진자를 격리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