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충주의료원 음압병상 ‘격리치료’
  •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 대학병원 선별진료소.ⓒ뉴데일리 D/B
    지난 27일 충북 충주에서 확진 판정된 산척초등학교 행정직원의 이동 동선이 공개됐다.

    28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0일 오전 8시 산척초등학교로 출근한 뒤 12~13시 도봉식당(산척면 천등박달로 132)→16시 40분 목행동 자택으로 귀가했다.

    21일에는 오전 8시 산척초등학교에 출근한 뒤 12~1시 식당 현주웃어밥(산척면 송강리)→16시 40분 자택으로 귀가→17시 30~20시 30분 식당 충청명월(연수동 금봉대로 523)→21시 30~22시 30분 주점 에피소드(연수동)→22시 30분 자택으로 귀가했으나 23시 이후 발열 증세(감기기운 36.7도)가 나타났다.

    22일에는 오전 9시 30~11시 30분 칠금동 정연무내과→새충주약국→11시 35분 자택으로 귀가했고 23‧25일에는 자택에 머물렀으며 24일 15시 10~15시 30분 목행동 제일큰마트를 방문해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에는 12시 40~14시 20분 건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데 이어 자택으로 귀가했으나 27일 오후 5시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현재 충주의료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