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새벽 검사결과 나와… 23일 검사 결과 2명 등 4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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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정애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24일 도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충북도내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해 집중 관리 대상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증상 의심자가 모두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충북도는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의심 증상자 4명 가운데 마지막 2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 23일 유증상자 4명 가운데 2명을 충주시보건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 의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나머지 2명 등 모두 4명에 대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도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하지만 도는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관리 인원은 모두 12명이며 8명의 무증상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내에는 신천지교회 신도가 청주지역 5000명, 충주지역 3000명, 제천지역 1000명 등 모두 9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신천지 교회 시설에 대해서는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