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이 행복하고 믿을 수 있는 신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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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치러진 충북 청주 성동신협이사장 선거에서 연규철 상임이사가 당선됐다.성동신협이사장 선거는 연 당선자와 황재봉 전 청주시의원 간 양자 대결로 치러졌다.이날 선거에서 당선된 연 이사장은 선거공약으로 △자산규모 3000억 원 이상 최우수조합 성장 △매년 정기예탁금 금리 이상의 출자배당 △조합 수익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조합원에 환원 △협력병원 확대 및 문화센터 개관 등 조합원 복지혜택 확대 △관내 경로당 및 체육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연 당선자는 상임감사와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성동신협을 경영등급 1등급의 우량신협으로 탈바꿈 시켰고 자산 1415억 원에서 1846억 원으로 430억 이상의 성장·발전 주도한 것은 물론 조합원들을 위한 산악회·노래교실·민요교실 등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증평 도안이 고향으로 청주 세광중과 청주상고, 청주대를 졸업한 연 당선자는 고려대 증권금융 MBA수료했으며 충북은행 청주중앙지점장, 신한은행 본점 준법감사실 부장, 전 청주성동신협 감사 등을 역임하는 등 금융기관에서 40년간 근무한 금융전문가다.연 당선자는 “성동신협 상임감사로 재임하면서 충북 80개 신협 중 당기 순이익 2위를 기록하는 등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조합원이 행복한 신협, 믿고 맡길 수 있는 신협이 되도록 앞장서겠으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경청, 신협 업무에 반영하고 특히 일하는 이사장이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한편, 연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7일부터 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