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2호공약’ 발표… ‘문화관광부 체육국·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일부 흡수
  • ▲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57)가 지난달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에 있을 4·15 총선에 세종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김동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세종시 국회의원 예비후보(57)가 지난달 7일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에 있을 4·15 총선에 세종시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김동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형권 세종시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3년까지 ‘건강체육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 도담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건강체육부 신설’ 2호 공약을 발표했다.

    문화관광부 체육국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일부를 흡수해 신규 공무원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건강체육부를 만든다는 게 윤 예비후보의 설명했다.

    건강체육부의 주요 업무는 △체육활동 지원·관리 △체육진흥정책 수립 △건강 체육활동 연구·홍보 △건강관리사 육성·지원 등이다.

    윤 예비후보는 “건강체육부 신설로 국민건강보험 재정 기반 강화는 물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조치원읍 등 북부권을 2030년까지 인구 20만이 거주하는 ‘그린스마트도시’로 조성한다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