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강도 높은 훈련 통과해야 정식 사관생도
  • ▲ 공사 예비생도 227명이 16일 4주간의 훈련을 받기 위해 입교하고 있다.ⓒ공군사관학교
    ▲ 공사 예비생도 227명이 16일 4주간의 훈련을 받기 위해 입교하고 있다.ⓒ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는 16일 예비생도 227명에 대한 기초군사훈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초군사훈련 등록일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발시험을 통과한 후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하는 예비생도들을 환영하고, 가족들에게 앞으로의 학교생활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도대장 강봉수 준장은 “어려운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늘 이 자리에 선 예비생도들과 가족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4주간의 훈련은 매일 매일이 ‘도전’과 ‘인내’의 시간이 될 것이지만, 패기 있고 당당하게 훈련에 임해 명예롭고 자랑스러운 사관생도로 재탄생하기를 기원한다”고 입교를 환영했다.

    이날 입교한 예비생도들은 4주 간의 강도 높은 훈련과 인성교육을 통해 군인으로서의 기본자세를 확립하고, 생도 생활 적응능력을 배양한 뒤 2월 17일 입학식을 통해 정식 공군사관생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