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특강서 진로·공직 가치 강조…"경험과 도전이 경쟁력"
  • ▲ 김태형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일 청주대학교에서 '50년 후, 나의 청춘에게 박수를'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청주대
    ▲ 김태형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1일 청주대학교에서 '50년 후, 나의 청춘에게 박수를'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청주대
    김태형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청주대학교를 찾아 청년들에게 진로 선택과 삶의 방향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청주대는 올해 1학기 명사 초청 특강 '글로벌 시대, 창조와 도전' 강연자로 김 부교육감을 초청해 '50년 후, 나의 청춘에게 박수를'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부교육감은 이날 30년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마주한 미래에 대해 조언하며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능력을 보여주는 데 있어 스펙보다 실제 경험이 중요하다"며 "기업은 지식보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단순 반복 업무는 줄어드는 대신 신기술과 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공정·형평·공공·책임·지속가능성 등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공공은 '이익'보다 '필요'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교육감은 강연 말미에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며 "조급해하지 말고 충분한 고민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대학 시절 다양한 활동과 도전을 통해 훗날 자신의 청춘을 돌아봤을 때 박수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부교육감은 1997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부 감사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