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후 세수 감소 대책 세워야”

대전시의회 김소연 의원(바른미래당, 서구6)은 23일 대전시의회에서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그 이후에 대한 대책 마련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18일 김 의원에 따르면 정책 간담회는 2021년 예정된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쇄 이후에 대한 대전시의 대책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이를 걱정하는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에는 이춘구 바르게살기 월평3동위원장과 김대승 월평동 화상경마장 폐쇄대책위원회 위원장, 육동일 전 충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 교수, 유세종 대전시 일자리경제과학국장 등이 참여한다.

김소연 의원은 “대전시는 마권장외발매소 폐쇄에 따른 주변지역 위축문제와 함께 매년 200억원 규모의 레저세 세수가 줄어드는 문제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하고, 한국마사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그 동안 전개해 온 다양한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