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서해대교 양방향 전면 긴급통행제한 예정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접근에 따라 서해대교 10분간 평균 풍속이 25m/s 이상일 경우 서해대교 양방향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서해대교가 통제될 경우 근거리(송악, 서평택)는 국도 38호선, 원거리(수도권, 전북)는 서천·공주, 천안·논산, 경부선 등으로 우회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화물차, 탑차 등 바람에 취약한 자동차는 고속도로 운행을 자제할 것과 고속도로 이용자는 한국도로공사 및 경찰의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