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사 초청 매주 2회 ‘일대일 상담’으로 고위험군 조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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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소방서(서장 원재현)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속하는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올 12월까지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상담실 운영은 김용옥 대전대 산학협력단 전문상담사가 매주 월, 금요일에 소방서를 방문해 일대일 대면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사는 스트레스 측정관리, 수면·알코올장애 등의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심리·정신건강검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치료할 수 있게 한다.
원재현 서장은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직원들이 건강한 심신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의 심신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