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LG화학 최악 실적… 충북 경제도 ‘비상’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 돔구장 설계여지…원도심 활성화는 숙제‘일본 여행 자제’, 일본 관광지에서 영향 나타나기 시작충청권 물폭탄… 청주‧천안 침수 국지성 폭우 피해 잇따라
  • ▲ 25일 오후 7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A대형사우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관리인 조 모 씨(64)가 연기를 마시고 긴급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가 사다리차와 소방펌프차 6대 등 21대의 장비와 300여 명의 인원을 출동시켜 화재발생 1시간 20여분만에 진압했다.ⓒ천안서북소방서
    ▲ 25일 오후 7시 24분께 충남 천안시 A대형사우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관리인 조 모 씨(64)가 연기를 마시고 긴급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가 사다리차와 소방펌프차 6대 등 21대의 장비와 300여 명의 인원을 출동시켜 화재발생 1시간 20여분만에 진압했다.ⓒ천안서북소방서
    26일자 신문들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장기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최악의 전망이 나온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전격 D램과 낸드플래시 감산 돌입을 공식화한 기사를 잇따라 보도했다.

    신문들은 ‘SK하이닉스 세계 반도체 시장 부진이 장기화되고 미‧중 무역전쟁에 일본 수출규제까지 이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사실상 ‘비상 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9% 줄어든 6376억 원을 발표한 가운데 우선 D램 메모리는 이천 M10 공장의 D램 생산설비를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CIS(CMOS 이미지센서) 양산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충청타임즈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이 크게 감소하면서 지역경제에 비상이 걸린 모습을 전했다.

    청주 M15 공장의 추가 클린룸(Cleanroom) 확보를 재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SK하이닉스는 영업실적 부진은 곧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세수증대 등에 악영향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25일 오후 천안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많은 비가 내린 충남 천안지역(A대형사우나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가 사다리차와 소방펌프차 6대 등 21대의 장비와 300여 명의 인원을 출동시켜 화재를 진압에 나섰다.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이날 오후 7시 24분께 이 건물 8층 인테리어 공사장에서 발생, 긴급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화재발생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건물 관리인 조 모 씨(64)가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 연면적 1만3360㎡ 규모로 사우나 외에도 키즈카페와 당구장, PC방 등이 영업 중이어서 자칫 대형사고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다음은 26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北 신종 탄도미사일, 軍은 추적도 못했다
    어제 새벽 동해로 쏜 2발, 저고도로 각각 430㎞·690㎞ 비행 
    軍 430㎞까지 추적하다 놓쳐… 美 탐지자산으로 거리 확인 

    -투기지역 땅 매입 감추려 ‘가짜 서류’ 만든 언론중재위원장
    파주 땅값 급등때 8억 투자… 2006년 감사위원 되자 소명 필요해져 
    함께 투자하던 지인에 ‘골프연습장 설립한다’는 가짜 계약서 요구 

    -하이닉스, 11년만에 감산… 반도체 장기불황 공포
    세계 2위 반도체 회사까지 극약처방… 올해 4분기엔 적자 위기

    ◇중앙일보
    -김정은, 신형미사일 발사 지도···“南 군사훈련 강행 경고”

    -영공 침입 잡아 떼는 러, 소련 땐 자국 영공 들어온 외국기 줄줄이 격추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러, 2차대전 종전 뒤 미군기만 40여대 격추
    영공 침범 당하면 전투기 출격, 발포가 원칙
    일본 홋카이도 근처에서 미군기 줄줄이 당해
    2006년 러, 일본 어선에 총격 가해 어부 사망
    소련·러시아, 영토·영공·영해에 편집증적 집착
    한국도 영토 주권에 대한 대응 원칙 강화해야 

    -T자로 탈선, 아찔했던 강릉선 KTX…사망자 없었던 비결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탈선 KTX, ‘관절대차’ 덕에 피해 줄여 
    열차 충돌 때 ‘잭나이프’ 현상 위험  
    독일 ICEㆍ일본 신칸센 관절대차 안 써  
    관절대차도 과속 사고 등엔 속수무책 

    ◇동아일보
    -반북 활동가의 옛 연인도 남파… ‘직파 간첩’ 최소 7명 더 있었다
    ‘스님 간첩’ 검거 계기로 본 2010년 이후 미공개 사건

    -존폐 논란 주휴수당… 고용부, 첫 실태조사
    소상공인 “최저임금 급등해 없애야”… 고용부 “현황 파악후 제도개선 검토”

    ◇한겨레신문
    -‘일본 여행 자제’, 일본 관광지에서 영향 나타나기 시작
    지방 도시들에서 예약 취소·매출 감소
     일본 지자체들 영향 장기화 우려

    -5NO·수학여행 취소·전범기업 수의계약 제한…일본제품 불매운동 전국 확산
    진보보수 막론한 불매운동 확산
    대일교류 중단 움직임도 줄이어
    주사 등 공무원 직급명칭 개정도

    ◇매일경제
    -SK하이닉스 결국 감산…투자도 연기
    2분기 영업익 작년比 89%↓
    D램 설비, 비메모리로 전환
    낸드플래시도 감산폭 확대
    향후 투자계획 전면 재검토

    -네이버·삼성전기 등 상장사 36% 어닝쇼크
    상장사 2분기 실적 중간점검
    영업이익 평균 48% 급감

    ◇한국경제
    -“‘디젤게이트’ 폭스바겐·아우디 차주에 車값의 10% 배상하라”
    법원, 소비자에 일부 승소 판결

    -고소득자 2만1000명 ‘핀셋 증세’…서민·중산층은 1600억 감세
    高연봉 직장인 세금 올린다
    정부, 2019 세법 개정안 확정

    ◇중부매일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확장사업 ‘순조’
    시, 지장물 조사 63% 완료… 보상절차 본격화

    -충청권 물폭탄… 국지성 폭우 피해 잇따라
    청주·천안 등 일부지역 침수

    ◇충북일보
    -충북 이차전지 산업 추월 당할까
    LG화학, 구미에 2024년까지 5천억원 투입
    양극재 생산공장 건설 추진… 道 예의주시

    -청주 실종 여학생 ‘조은누리’ 찾기 위해 지역사회 ‘똘똘’
    경찰·소방·군당국 25일 수색 작업
    교육당국도 전단 배포 등 손 보태
    SNS서 시민들도 전단 게재 동참

    ◇충청타임즈
    -SK하이닉스 LG화학 최악 실적 충북 지역경제 비상등 켜졌다
    SK하이닉스 매출 6조4522억·영업이익 6376억 
    전년보다 38%·89% 곤두박질 … 수익성 악화 
    청주 M15 공장 추가 클린룸 재검토 등 예정 
    LG화학 영업이익 2675억으로 62%나 떨어져

    -충청지역 일본제품 불매운동 ‘급반등’
    지난주 42.9% → 68.3%로 급증 … 향후 참여도 68.8% 
    전국 62.8%로 매주 7~8%씩 증가 … 전방위 확산 조짐

    ◇충청투데이
    -충남북부에 물폭탄 충남도 비상근무 돌입
    충청권 28일 오전까지 비 계속

    -대전 새 야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돔구장 염두한 개방형
    허태정 시장 기본계획 발표
    돔구장 증축 가능한 설계로
    2025시즌부터 경기 진행
    팬 친화형… 교통계획 마련
    365일 활용 테마형 파크로
    보문산관광 연계… 9월 발표

    -천안 도심 한복판 대형 사우나 건물서 불

    -대전 새 정무부시장은 ‘지역출신 인사’… 내달초 공식발표

    ◇대전일보
    -대전中企, 핵심소재 국산화하고도 규제 때문에 양산 못한다

    -‘침수·도로 유실·행사 연기’…충청지역 폭우에 피해 속출

    -대전 공동주택 매매가 13주 연속 상승, 상승폭도 전국 1위
    전민·관평동, 둔산동 학군 이사 수요, 탄방 1구역 정비사업 수요로 상승 분석

    ◇중도일보
    -돔구장 설계여지… 원도심 활성화는 숙제
    허태정 대전시장 새야구장 브리핑

    -대전·충남 혁신도시·규제자유특구 미지정, ‘후폭풍’ 거세지나?
    세종·충북만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혁신도시 지정 목소리에도 미온적
    야권 “대전·충남 홀대특구로 전락”
    내년 총선 구도 영향 미칠까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