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 투입 지상 3층 연면적 1940㎡ 규모주민복지과·농업정책과·축수산과 등 사무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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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청사 내 서관이 준공돼 부족한 사무실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괴산군은 지난 7일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국회 박덕흠 의원(자유한국당),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관 앞에서 준공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9일 괴산군에 따르면 46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940㎡ 규모로 지어진 서관에는 1층에 차고와 함께 차량관리팀이 입주했고 2층에는 주민복지과·노조사무실·교환실, 3층에는 농업정책과·축수산과 사무실로 사용된다.서관 공사는 지난해 6월 4일 첫 삽을 뜬 뒤 올해 4월 완공됐다.이차영 괴산군수는 준공식에서 “서관은 정부의 자치분권 강화정책에 따른 행정사무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좀 더 나은 민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다”면서 “신축 서관에 배치된 주민복지과, 농업정책과, 축수산과는 군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부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