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4대 등 동원 큰 불 잡고 잔불 정리 중
  • ▲ 6일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보현사 인근 우암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 산림당국과 소방서 직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청주시
    ▲ 6일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보현사 인근 우암산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 산림당국과 소방서 직원들이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청주시

    6일 충북 청주 우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불길이 잡힌 상태다.

    청주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보현산 인근 우암산에서 산불이 났다.

    산불이 발생한 곳은 청주시 상당구 우암동 산25-1번지 인근 우암산 보현사 뒤편으로 0.08㏊ 산림을 태운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청주시와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와 소방헬기 등 헬기 4대와 진화차 6대, 소방차 3대 및 소방공무원, 청주시 공무원, 산불전문 진화대원 등 총 7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5시 10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잔불을 정리한 뒤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