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상생교양학부 교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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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학교는 31일 상생교양학부 장경욱 교수가 지난 29일 발표한 외교부의 공관장 인사에서 주이라크 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중원대에 따르면 장 교수는 다음달 12일 이라크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대사로서 업무에 들어간다.
장 교수는 지난 30일 중원대에서 마지막 교양수업을 통해 “중원대에서 4년간 젊은 학생들과 생활하면서 쌓은 경험이 향후 젊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중원대 학생들의 해외 진출도 돕고 대사로서의 임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 9월부터 중원대 초빙교수로 근무한 장 교수는 육사 36기로 국군정보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정보참모부장, 한미연합사 부참모장 겸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국군기무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외교부는 상하이 총영사를 포함해 대사 9명, 총영사 4명 등 13명에 대한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