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로 소비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 ▲ 제천시, “반값여행”으로 관광객 유치
    ▲ 제천시, “반값여행”으로 관광객 유치
    제천시가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지역 대표 관광자원과 체류형 관광상품을 연계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의림지와 청풍호 경관자원에 한방·치유·미식·체험 요소를 결합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최근 3년 연속 연간 관광객 1천만 명을 달성한 가운데 양적 성장을 넘어 체류시간과 소비 증대로 관광정책의 방향을 전환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반값여행 사업 추진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사랑 휴가지원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등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제천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모바일 제천화폐를 충전해 숙박·식사·체험시설을 이용하면 최대 50~70%(1인당 10만원, 만 19~34세 최대 14만원)를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 디지털 관광주민증 확산
    재방문을 유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가입자 36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관내 가맹업소 이용 혜택을 제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있으며, 제천시가맹업소 확대와 참여업체 지원을 통해 관광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미식·체험 중심 체류형 관광 강화
    시는 가스트로투어와 전통시장 러브투어, 빨간오뎅 등 지역 특화 먹거리 콘텐츠를 육성해 관광객 소비를 지역 경제로 연결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티투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등 체류형 관광상품을 확대해 관광객 소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청풍호 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유치도 체류형 관광 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
    시는 국립제천치유의 숲, 한방자연치유센터, 한방생명과학관 등 인프라를 활용해‘자연·한방·치유가 결합된 제천형 웰니스 관광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처럼 시는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방문 중심 관광에서 체류와 소비 중심 관광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은 체류시간이 소비로 이어지는 산업”이라며 “외지인이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관광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