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줄 폐업’‧폭염은 그칠줄 모르고시공능력평가 1위 계룡건설·라인산업·경남기업 작년 충북 교통사고 발생 1위 ‘사창사거리’제천 3산단 하도급사 선정 ‘눈 가리고 아웅’
  • ▲ ⓒ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살인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의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자영업 100 곳이 폐업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의 줄 폐업은 수도권과 지방을 불문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자영업 폐업률이 1년 새 78%→88%로 높아지면서 고용·소득분배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지방의 자영업자들은 문 닫는 곳이 넘쳐 나면서 빈 점포가 즐비하다. 심지어 서울 명동과 강남 등 핵심 상권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자영업 폐업’ 뉴스는 이미 익숙해진 구문이 됐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반시장 정책을 거두고 자영업의 생태계 복원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농산물도 폭염으로 매주 30% 급등하고 있고 외식·서비스업은 최저임금 여파에다 기름·공산품값까지 전 방위로 상승하면서 서문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폭염 속의 우울한 뉴스가 신문를 도배한 가운데 7월의 달력은 8월로 넘어가고 있다.

    다음은 30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명동·강남·홍대…서울 핵심 상권마저 줄폐업
    무너지는 자영업 현장 가보니…“2년만에 임대료 반토막 났다”
    공실률, 홍대 소형상가 17%… 이태원 중대형 22%로 치솟아

    -병력 감축·복무 단축, 최전방 사단 11→9개로 줄인다
    對北 전력 약화시킨 국방개혁

    -‘종다리’가 바꾼 폭염지도, 이번주는 西高東低
    태풍 영향으로 동해안 더위 주춤… ‘푄 현상’으로 수도권 폭염 절정
    기상청 “내일·모레 서쪽지역서 올해 최고기온 기록할 가능성”

    ◇중앙일보
    -특검이 점성술사까지 부른 이유는…‘점괘 집착’ 하는 드루킹 이해가 필수
    “운명학적으로 볼 때 드루킹이 1심 선고는 7월에 하는 게 낫다고 하던데요.”
    점성술인 ‘자미두수’ 대가 전남 여수서 불러
    드루킹 ‘운명론’에 관련 전문가로부터 조언

    -불황에도 뛰는 물가…소득주도성장 강타
    농산물 폭염으로 매주 30% 급등
    외식·서비스업은 최저임금 여파
    기름·공산품값까지 전방위 상승
    “경기침체·인플레 동반 타격 우려”

    -[뉴스분석] 하마터면 ‘반도체 기밀’ 중국에 넘어갈 뻔했다
    삼성전자 공정·설비 담긴 보고서
    행심위 “핵심 기술 빼고 공개” 결정

    삼성 ‘백혈병 분쟁’ 방치 사태 키워
    논란 막을 국가 차원의 잣대 필요

    -홍준표 “자살은 책임 회피”... 당내에선 “김병준 겨냥”

    ◇동아일보
    -근로단축 역풍… 10시도 안돼 막차가 끊겼다
    지방 버스대란 우려가 현실로
    수입 준 기사들 떠나고 충원은 못해… 전국 94개 노선 감축운행-2개 폐지
    한달 버틴 지역들도 “조정 불가피”

    -반바지 출근, 남자는 안되나요?
    ‘슈퍼 쿨비즈’ 옷차림 세대차이

    ◇한겨레신문
    -“사법농단 수사 협조” 말한지 40여일…대법, 되레 빗장 걸기
    검찰, 행정처 자료제출·강제수사서
    번번이 법원 벽 못넘어 난항 겪어

    “재판거래 없다”는 안철상 처장이
    자료 임의제출 ‘지휘’ 부적절한데다
    수사대상이 자료 선별하고
    그것도 기조실 하드에서만 허용
    ‘임의제출’ 명분으로 영장 기각도

    -37도 넘는 ‘폭염겟돈’ 지속…1994년·2016년 기록 갈아치운다
    동풍 영향 서쪽지방 낮기온 37도 이상
    극값 경신 이어지고 열대야 계속될 듯
    티베트고기압·북태평양고기압 세력 강화
    “2016년 8월 폭염 때보다 더 강력해”
    폭염 지속되면 1994년 대기록 넘을 수도

    -‘조정 국면’ 문 대통령 지지율, 앞으론 어떻게 될까
    성한용 선임기자의 정치막전막후 220
    백중사리 지나면 바닷물 낮아지는 게 정상···62%로 취임 뒤 최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 체제 정비·지지층 일부 정의당으로 이탈
    대표 선출 8·25 전당대회 앞두고 민주당 의원 패권 다툼 조짐도
    결국 대통령과 민주당 역량에 달려···경제 분야 위기관리가 핵심

    ◇한국경제
    -롯데, 백화점까지 정리… 중국 유통사업 접는다
    사드보복 피해 결국 회복못해
    임차 영업 3곳이 우선 대상

    -서울 3억~5억 껑충 vs 지방 미분양 급증… 집값 더 벌어졌다
    ‘8·2 부동산 대책’ 1년
    정부 “집값 잡겠다”더니…양극화만 심화
    거래 위축에도 ‘똘똘한 한 채’ 쏠림현상

    -자영업의 ‘비명’… 올해 100만곳 폐업
    2018 자영업 리포트

    폐업률 1년새 78% → 88%…고용·소득분배 악화로 이어져
    전문가 "反시장 정책 거두고 자영업 생태계 복원 나서야"
    자영업자, 직장인보다 月 11시간 더 일하고도 120만원 덜 번다

    알바보다 적은 월수입
    임금근로자 月 329만원 버는데
    자영업자는 209만원…격차 커져
    올 편의점 점주 月수익 33% ‘뚝’

    근로 여건은 갈수록 악화
    자영업자 근로시간 주 47.3시간
    中企 근로자 44.6시간보다 길어
    無고용도 378만→404만명으로

    -“건설工期 맞추려다 범법자될 판… 업종 특성 반영한 제도 보완 절실”
    주 52시간제 도입 한 달 

    불법 내몰린 산업현장…주 52시간 부작용 ‘속출’

    건설현장 인건비 부담 눈덩이
    수익성 악화에 추가수주 ‘막막’

    정기보수 앞둔 정유·화학업계
    “특별근로 요청 거부돼 답답”

    조선업계, 선박 시운전 ‘골머리’ 
    “바다 위에서 교대 어떻게 하냐”

    ◇대전일보
    -생활물가 요동 서민들 부담 가중
    대전시 택시·버스요금 인상 내부검토

    -심상치 않은 기름값 상승세…4주째 올라, 3년여 만에 최고치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오른 ℓ당 1612.2원

    -폭염에 속 타는 농심…충북 4.9 ㏊ 고사해 농사 포기할 판

    -전문건설 올해 시공능력평가 대전은 '철·콘' 강세, 충남은 순위 대이동
    대전은 보우건설㈜이 611억 4701만 원, 충남은 삼호개발㈜이 5089억 6977만 원을 기록

    ◇동양일보
    -변질되고 나사 풀린 PHC파일… 안전 불감증 확산
    연구팀·조합, 검증실험 통해 심각한 성능 저하 확인
    제작업체측, 기술·안전성 이미 검증… 실험조작 주장
    국토부 “8월말 전문가와 함께 신기술 검증 할 것”

    -녹조로 몸살 앓는 대청호를 가다/보은 회남·옥천 추소 수역…녹조 덩어리 폭염에 썩어 악취 진동
    축산분뇨수거 ‘퇴비나눔센터’ 가동불구 효과 미미

    -‘보조금 횡령’ 청주배드민턴협회 전 임원들 항소 기각
    전 회장 등 임원 3명·용품업자 1명 벌금 100만~400만원 선고 “관행적 행위·공적 사용” 주장…법원 “보조금 사업 취지 무시”

    ◇중도일보
    -충청 정치권, 與 ‘후끈’ 野 ‘정중동’
    민주, 8‧25전대 모드 속 충청출신 이해찬 지원사격 ‘촉각’
    한국, 지선참패 뒤 의원모임 활발, 정치활로 모색…정치권, 2020총선 염두 행보 해석

    -대전 지하상가 점포 불법권리금 사라질까
    서울시, 공유재산 불법권리금 받는 양수·양도 전면 금지
    대전시, 중앙도지하상가 위탁관리 만료 앞두고 해법 고심

    -[사람이 희망이다]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
    대전시, 인구유출 심각…허태정 대전시장, “일자리 창출에 전략다할 것”
    스타트업 육성과 4차산업특별시 조성 등 일자리 정책 추진…청년 위한 일자리 복지 모델 개발

    -이자로 배불린 4대 은행, 연봉 높이고 실적 달성하고?
    이자수익 10조 돌파 …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넘어
    직원 평균 연봉 1억원, KE국민은행장 21억원 ‘최고’
    대출금리 빠르게 올리며 손쉽게 장사했다 지적도
    사회공헌 적고 경영혁신 위한 전략이나 구상 전무

    ◇중부매일
    -4차 산업 전진기지화...일등 경제 충북 이끈다
    새로움으로 문 여는 ‘충북혁신도시 시즌2’

    -“수제화 만들땐 천안·서울서 찾아와 자부심 컸지”
    [충북의 최고 가게] 6. Since 1967 ‘진천구두병원’
    ‘신발 고치는 의사’ 원광수 사장 13살때 구두 걷어오는 ‘찍새’로 첫 시작
    10년전 수제화 작업 단골에 인기…“80세까지 수선공 하고 싶어”

    -청주공항 면세점 입찰, 그랜드·두제산업개발 2곳만 제안서 제출
    현대아산·씨오통상 참여 안해...다음 달 선정 예정

    -폭염에 건설현장 사망사고 속출…‘휴식’이 대안
    건설협 충북도회, 도에 혹서기 건설현장 공사중지 건의

    -지난 해 충북 교통사고 발생 1위 ‘사창사거리’
    22건 발생...2명 사망·부상 43명

    ◇충북일보
    -누진제 폭탄 걱정된다면 … 전기료 확인 ‘스마트하게’
    포털사이트 ‘요금 계산기’ 제공
    에어컨 제조사 ‘전력량 앱’ 사용
    한전 “2~3인 가구 평균 250kwh”
    누진제 구간 6만원 추가 예상

    -지방의회 해외연수 개선방안 마련한다
    도의회, 내일 토론회 개최
    시스템 문제점 진단 재검토
    장선배 “근본적 문제 살필 것”

    -청주 곤충산업 메카 ‘꿈꾼다’…융·복합 지원센터 계획
    사업비 66억원 들여 교육·연구·창업·가공 가능
    추경 때 16억원 확보, 부지매입부터 추진

    -대학기본역량진단 2단계 현장실사 마무리
    일부 대학 추락 우려로 ‘긴장’

    -제천 3산단 하도급사 선정 ‘눈 가리고 아웅’
    당초 기준 250억 원 이상 불변, 지역 업체와 컨소시엄 참여
    참여 비율 가이드라인도 없고 면허조건도 맞추기 어려워

    ◇충청매일
    -차기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안갯속
    오늘부터 공모 진행…유력 후보자 장고
    오제세, 전준위 위원장 맡아 가능성 희박
    변재일, 측근 공천헌금 수수 의혹 ‘발목’
    이후삼·임해종·정정순 등 도전 시각도

    -충북 아파트 매매·전세값 뚝
    하반기 청주지역 1만1310가구 입주 예정…역전세난 발생 우려도

    -제천 지정폐기물 공장 반대 확산
    시의회, 원주지방환경청 항의 방문…허가 유보 요구
    비대위, 내달 23일까지 집회시위 등 강력 대응 예정

    ◇충청타임즈
    -8월에도 ‘역대급’ 무더위 기승부린다
    폭염모드 2016년과 비슷 … 역대 8월 중 가장 극심
    2016년보다 서쪽 대륙고기압 확장 … 낮 37ppm 이상
    충북 가장 더웠던 1994년·2016년 기록 갱신 전망

    -가스배관 타고 … 몰카까지 동원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주의보
    충북청, 2459건 중 6~8월 629건 … 전체 25.5%
    단독주택 피해 가장 많아 … 침입 경로는 창문 78%
    사전신고제 신청·경보장치 설치 등 피해 예방 도움

    -전문분야 인력 활용도 못하면서 별정직 대거 증원… 교육계 ‘시끌’
    2015~2017 합격자 28명 중 절반 이상 무관한 업무
    충북교육청 “다양한 경험·현장감각 기회 제공 차원”
    교육관계자 “2기 공약과 유사 외부 인력 충원 불필요”

    -미분양 적체 청주서 ‘가경불패신화’
    가경아이파크3차 청약 평균경쟁률 5.2대 1
    2차에 이어 분양 성공… 우수한 인프라 효과

    -나용찬 전 괴산군수 기소의견 송치
    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입건

    ◇충청투데이
    -대전역세권 개발 열쇠는 기업 유치…대전시 찾아낼까
    대전역세권개발사업 재도전…市, 오는 9월 공모계획 확정
    지자체 역할 중요…지역상권 협력·사업성 제고 등 필요

    -정무·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징역 4년 구형

    -창업카드 ‘단비’ 될까…대전시 9월부터 월 30만원 준다
    500명… 月 30만원씩 6개월, 체크카드형식·포인트 차감
    청년 창업생존율 제고 목표

    -더위 먹은 관광지 상권…충남지역 해수욕장 상권 ‘울상’
    주말 저녁에도 방문객 드물어, 폭염에 해산물 꺼려… 매출 뚝
    숙소서 배달음식·삼겹살 먹어

    -시공능력평가 1위 계룡건설·라인산업·경남기업
    전국 일반건설업체 대상, 계룡건설 1조 6000여억
    라인산업 5618억… 선두 지켜, 경남기업 4062억… 전국선 ↓

    ◇금강일보
    -치매 국가책임제 1년, 연착륙 가능할까
    치매 국가책임제서 출발한 치매안심센터, 중간점검

    -대전역서 인천공항행 KTX 못 탄다…코레일, 해당 노선 폐지 예정
    국토부에 ‘사업계획변경안’ 신청서 접수
    시민불편 가중…대책 마련 절실

    -폭염과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자의 겹시름
    폭염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 손님 발길 드물어
    최저임금은 오르는데...문 닫게 될 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