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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장에 서금택‧윤형권 당선자 ‘경쟁’

1일 의장단‧상임위長 선출…2일 개원식
”의장선출, 초기 논의 중…내주 결정”

입력 2018-06-21 15:35 | 수정 2018-06-21 16:25

▲ 서금택(외쪽)‧윤형권 세종시의원 당선자.ⓒ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의회의 의장단 선출과 관련, 민주적인 선출 지침을 전달한 가운데 세종시의회가 제3기 전반기 의장직을 놓고 재선의원들 간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의장선거와 관련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의장 후보군은 재선의 서금택(64‧1선거구), 윤형권(55‧9선거구), 이태환(2선거구), 김원식(3선거구), 안찬영(41·7선거구)당선자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 중 서‧윤 당선자가 강력한 후보군으로 부각되고 있다.

세종시의회 의장 후보군들은 초‧재선 당선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등 표 확보에 나선 상태다.

특히 재선 시의원들이 의장직 도전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합의추대가 실패하며 경선까지 치를 경우 원구성을 놓고 민주당 의원들 간의 심각한 내홍을 빚을 수밖에 없다.

세종시 시의원은 6‧13지방선거 당선자가 18명의 정수 중 17명이 민주당 소속이며 나머지 한 명은 자유한국당 소속 비례대표 당선자다.

세종시의회는 21일 의원등록 및 의회 소집공고(26일)에 이어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의장단 선거와 상임위원 선임 및 위원장을 선출한 뒤 2일 오후 2시 제3대 세종시의회 개원식을 갖는다.

안찬영 당선자는 뉴데일리와 전화를 통해 “의장선출과 관련해 초기 논의과정에 있으며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잡음‧갈등을 줄이기 위해 합의추대형식을 희망한다”고 밝히고 “나는 의장출마에는 관심이 없고 원내구성은 내주쯤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성 세종시의원 당선자는 “22일 당선자 간담회에서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의장후보군들의 성향이나 능력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해 정견발표를 통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13지방선거에서 압승을 한 민주당은 의장단 선거와 관련해 잡음을 우려해 21일 가드라인을 전달했다. 당은 중앙당의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리하겠다는 방침도 아울러 제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지방의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광역 및 기초의회 의장과 부의장 후보는 해당 시‧도위원장, 지역위원장의 참관 하에 민주적으로 선출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금권‧향응 제공이나 타당과의 비정상적인 야합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감독하는 것은 물론 내부 경선에서 탈락한 후보가 타당 의원들과 결탁해 의장 및 부의장 당선을 시도하는 행위는 최대 제명까지 처해질 수 있다”면서 “타당 후보를 지원하는 행위도 징계대상”이라고 각 시‧도당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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