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통합 5선 의원의 준비된 후보” 자임
  • ▲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준비된 후보임을 자임하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김창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준비된 후보임을 자임하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김창견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대전시 부의장이 20년간의 기초 광역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동구청장’을 자임하며 동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황 부의장은 27일 오후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자치 통합 5선 의원으로 20년간의 기초 및 광역의원의 경험을 살려 동구청장 선거에 나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황 부의장은 먼저 “황희 정승의 후손으로 선출직이나마 청백리의 표상이 되려 노력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전국 최우수의원상 대한민국 의정대상 대한민국위민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고 준비된 후보임을 거듭 밝혔다.  

    이어 황 부의장은 △관내 초교 지역사회학교로 전환 △댄스스포츠교실 족구장 게이트볼장 조성 등 체육복지시설 확충 △가양동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유치 △전국 최초 생존수영조례 제정 등이 전적으로 자신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자찬했다.

    아울러 20년간 자치의정 수행 중 공금으로 해외연수를 일체 가지 않았다며 깨끗한 후보임을 강조하고 △동구재정확보와 민자유치 △대전역세권 재정비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속추진 △상가환경개선 및 전통시장 활성화 △대전시립병원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수영장 건립 △경부고속철로변 정비사업 △홍도육교 철거 및 지하차도 건설 완료 △대청호 식장산 만인산의 관광휴양벨트 △조성 보육 및 교육환경개선과 사교육비 절감 △한옥마을 및 추모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황 부의장의 출마선언으로 현재 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는 이승복 당 정책위 부의장, 고영희 전 금산부군수. 이희관 시당지방자치위원 등 모두 4명이 각축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