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제천 -19도, 대전 -14도, 청주 -12도
  • ▲ 청주시 지북동 사거리.ⓒ김정원 기자
    ▲ 청주시 지북동 사거리.ⓒ김정원 기자

    충북지역은 6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충북 중남부지역은 해기차에 의해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날 밤과 6일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충북 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 제천 -19도, 청주 -12도, 옥천·영동 -1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보은·진천 -5도, 충주·괴산·음성 -6도의 분포를 보인다.

    특히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충북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다.

    현재 충북 전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6일 계속해서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고 충남서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일부지역에서는 눈이 내려 쌓이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공주·예산 -14도, 세종·천안·금산 -15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부여 -4도, 천안·홍성·서산 -5도의 분포를 나타낸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1.0~2.5m이다.

    현재 충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북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기온이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다.

    특히 이번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당분간 충남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